이런 생각이 팽배해 있다.
출처: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9169319
40대 후반, 친구들과 모여서 대화해보니 모두 병원을 가야 할지 참 : 클리앙
40대 후반 모두 가정도 있고, 적당히 운동도 하고, 취미도 있고, 다들 자기 직업도 있습니다. 다들 그냥 그런 소시민들입니다. 그런데 식사를 하다가 대화해보니, 아래의 공통점이 보여서, 웃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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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2.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3. 인생 자체에 대한 불신과 불안이 있다.
4. 뭘해도 재미가 없다. (골프 치는 친구는 그 순간에만 재미있다고 하네요)
5. 이제 뭐 대단한 목표가 없다.
6. 사람 만나도 사실 큰 재미가 없다. 무슨말을 해야하고 하지 말아야 할지 먼저 계산하는게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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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부분의 일에 의욕이 없다.
8. 열정을 가지고 하는 일이 없다. (7번과 비슷)
9. 소화가 안된다. 잉?
10. 사람과의 대화를 말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확대해석하게 된다 (분명 30대때는 기계적으로 대화할수 있었는데)- 스스로도 피곤하다.
이런 이야기 하다가,
한 친구가, 인터넷에서 보니, 이런건 초기 우울증이라고 해서,
그럼 40대 후반 남자는 다들 초기우울증이냐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고 왔는데,
집에 돌아와서 보니 그냥 웃으면서 넘어갈 이야기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어떠신가요?
재미있다. 나도 십여 년 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었지만, 이건 모두가 겪는 객관적인 공통 상황이라기보다 각자 처한 각각의 상황에서 자신만의 최선의 방책(?)을 찾는 것 외엔 다른 도리가 없다는 깨달음을 얻은 경험이 있는데... 진짜 한 끗 차이다. 예를 들면, 1. 삶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삶에 대한 자신감은 누가 있을까, 이재명 이재용은 있어 보이나? 다 똑같다. 누구나 다 그렇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매사에 익숙해져서 새로움은 사라지고 쌓인 연차만큼 해야할 일도 많아져서 재미라는 감정에 무뎌지고 그런 것들에 휘둘릴 여유가 없어질 수밖에 없다. 그게 현실이자 진실이다.
목표 재미 의욕 불안... 모두 같은 맥락이다. 그냥 나이를 먹었을 따름인 것. 본인 스스로는 아직도! 아직도 여전히!! 20대 초중반인 것 같은데 주변에서는 아재, 심지어 노인 취급을 하니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실제로도 20대의 정신과 체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나이들었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의 괴리감일뿐이다. 그것만 제대로 깨닫고 받아들이면... 이후로는 그저 자연스러워진다. 그거다 그냥. 받아들이고 인정하면 달라진다, 새로운 긍정으로.
별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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