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 http://www.hani.co.kr/arti/SERIES/189/399483.html

 

 

 


강준만 교수의 식견은 정말 탁월하다.

중도적인 입장, 관조적인 입장이기에 더더욱 이런 탁월한 식견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지금의 세태는 이명박 대 반 이명박 비슷한 구도로 몰려가고 있는 듯 하다. 박근혜가 졸지에 반 이명박 세력의 수장 비슷한 입장이 된 것을 보면 정말 웃기지도 않는다.

 

자기성찰...

'강심장'을 가진 '당파 패거리' 지식인들에게 이 이야기를 그대로 들려주면 발끈할 것 같다. 특히 진중권씨...

왜 강 교수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 타겟이 꼭 진 교수인 것 같은 느낌이 들까? 의도한 것일까, 나만의 착각일까?

 

아무튼,

'강심장 지식인'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자기 편에게서 더 심한 욕을 더 많이 얻어먹고 있다는 항변도 나옴직 하다.

어쨌든, 그건 그 나름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일이고...

 

자기성찰이 없어져버렸다는 진단에는 반론을 제기하기 힘들 게다.

막말로 "노무현 정신"이 마냥 계승해야만 할 정신은 아니지 않은가.

 

손호철 교수가 언급한 민노총 관련 현실 역시 이 "자기성찰"의 차원에서 바라보면서 날 선 비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 같다.


더 강한 채찍이 필요하다.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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