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99153

 

 

 


그럴 듯한 분석이다.

87년 이전에는 호남+PK : TK+충청의 구도였다는 것, 한국 현대사의 또 다른 비극이다.

그런데 한 가지 딴죽을 걸자면, "민주 대 반민주"라기보단, "민자 대 반민자"였겠지.

민주주의와 그에 대항하는 반민주주의도 아니었고, 민주당과 그에 반하는 반민주당 결집도 아니었으니까.

차라리 "(군사)독재 대 반독재"라면 끄덕끄덕 할 수 있겠다.

 

아무튼, 국민참여당이든 뭐든, 지금 박근혜만큼의 정치력을 보여주는 인물도, 정치세력도 없다는 것은 개혁/진보세력의 비극이다.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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