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 http://www.hani.co.kr/arti/SERIES/114/414621.html

 

 

 


삼성을 생각하면... 늘 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서글퍼진다.

과연 중과부적인가... 이란격석인가...

 

예전엔 "삼성공화국"이라 했는데, 이젠 "삼성왕국"인가?

노조도 불허, 산재도 불인정, 완전 눈가리고 아웅...

세계 탑 토픽감이다. 삼성이 아니라, 삼성에 대한 이 나라의 자세 자체가.

아... 서글프다.

 

그러면서도 (비록 내 의지와는 관계없는 것이긴 해도) 삼성노트북을 쓰고, 삼성카드를 쓰는 난 대체 뭔가 싶다.

참으로 한심한 이중생활들...

난 박지연씨도, 허세욱씨도 모른다. 지금도 모르고, 과거에도 몰랐다.

그들의 그 서글프고도 처절한 죽음도 그다지 크게 와닿지도 않는다. 그렇게 묻혀간다...

씁...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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