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 http://www.hani.co.kr/arti/SERIES/114/443094.html

 

 

 


자기 뜻과 어긋난다는 이유로 "절독"을 선언하는 정치인과 정치세력, 그리고 북한에 대한 모 아니면 도 식의 태도. 이걸 통틀어 "경박성"이라는 단어로 정리했다. 대부분 절절히 동감한다. 그러나 그가 비판하는 그 대상을 "성찰과 회의, 고민"을 하지 않은 "경박"한 인사 내지는 세력이라 바라보는 시각엔 다소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그들이라고 설마 성찰/회의/고민이 없었을까?

 

그들 역시 다양한 진보·좌파의 스펙트럼 중 하나일 뿐 자신과 별반 다르지 않은 '동지'로는 보이지 않는 것일까?

고치고 회개해야 할 대상으로만 보이는걸까?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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