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8761





유체, 근본주의, 유체, 암묵지, 안경 모델... 부크먼, 도덕재무장운동, 원기소...

이 어려운 용어들이, 이 단어들이 이 글의 맥락에 꼭 필요한 것들이었을까?


도덕 근본주의로 매도하면서 도덕 허무주의를 만들어내는 MB정권의 문제점을 짚으면서 이렇게 어렵게 글을 써야 하는걸까?

아니, 내가 그새 엄청 무식해진건가? 이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쉽게 읽힐까?


아무튼...


고위층은 그 사회의 지향점이다. 따라하기 나름이다.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다'는 속담이 이처럼 제대로 들어맞는 데도 잘 없을 것이다.

부정부패로 얼룩진 고위층을 보면서 국민 대다수 서민대중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


공정한 사회.


말로만이 아니라 정말 그렇게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불공정은 덮고 지금을 원점으로 이제부터 공정하면 된다는 얄팍한 생각은, 위험하다.

공정의 잣대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공히 적용되어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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