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정식 Cross-Platform 오픈 소스 .NET Core 1.0이 바로 어제 발표됐다.


>> 참조: https://blogs.msdn.microsoft.com/dotnet/2016/06/27/announcing-net-core-1-0/




Windows뿐만 아니라 각종 버전의 Linux, 심지어 Mac OS X용까지 한꺼번에 출시됐다.


>> 참조: https://dot.net/core




위 웹사이트에서 시키는 대로 각 플랫폼에 맞는 버전으로 설치한 다음,




이렇게 간단한 몇 가지 명령어 만으로 샘플 프로젝트가 만들어져서 바로 실행된다고 한다.



Hello World!



참... 개발자에게는 익숙하면서도 가슴 뛰는 문장이다. 그걸 노린 거겠지...




아무튼,

기본적으로 콘솔 프로그램과 ASP.NET Core 웹 사이트가 한방에 만들어지고 실행된다니, 어마어마하다.

물론, 제대로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Visual Studio 2015 Update 3 버전 이상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NET Core Tools for Visual Studio를 추가 설치해야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현재 시점 기준으로 C# 언어로만 .NET Core를 만들 수 있다.

그러면서 C#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간편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웹 사이트도 하나 개설했다.


>> 참조: https://www.microsoft.com/net/tutorials/csharp/getting-started



Microsoft가 MSDN도 아니고, 공식 웹 사이트를 통해 특정 언어 강좌를 만들다니...

뭔가 새로운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앞으로 Microsoft가 C# .NET으로 모든 플랫폼 개발 환경을 먹어 치우려는 것일까?

뭐, 그거야 얼마나 안정적이면서도 성능이 보장되는지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

C#과 Visual Studio의 강력한 생산성은 이미 독보적일 만큼 대단하지만 말이다.

과연 투자를 하는 만큼 효과가 나올 것인가... 지켜볼 일인 것 같다.


F#이나 VB로도 조만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는 하지만...

C#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Microsoft에서 나머지 작업을 그리 열성적으로 해줄 것 같진 않다.




게다가, 최근에는 크로스 플랫폼 개발 도구인 Visual Studio Code도 출시되었다.



물론 무료 버전이고, Windows, Linux, Mac OS X 버전이 다 있다.
나야 Visual Studio 정식 버전을 쓰고 있어서 다운로드 받아 써보지는 않았지만
웹 사이트 설명만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개발 환경을 지원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쨌든,

Microsoft에서 정식 지원되는 크로스 플랫폼 .NET이 드디어 나온 것이다!

이제 중구난방, 어설프고 문제도 많은 Mono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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