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성 이후 빌드 우선 순위


30성까지 빡세게 올렸으면 이제 10티어 병력만 뽑으면 다 끝날 것 같았지만,

지난 해 언젠가 갑자기 35성까지 추가 업데이트되면서 11티어도 생겼고 만렙의 꿈은 더 멀어졌다.


그래서, 30성에 10티어 병력만 뽑고 쫑내겠다고 마음먹지 않은 이상

필연적으로 올려야 하는 이후 빌드 우선 순위는 다음과 같다. (개인적인 의견임)


  • 1순위: 30레벨 병영 최소 3개
  • 2순위: 남동석 광산 활성화
  • 3순위: 34성까지 레벨업
  • 4순위: 34성 병영 1개 빨리 레벨업
  • 5순위: 전쟁광장 34성까지 레벨업
  • 6순위: 34성 병영 5개 달성


1순위는 당연히 30성까지 올린 원래 목적인, 10티어 본격 생산 체제를 위한 병영 건설이 되겠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거나 여유있게 가고 싶다면 5개 다 올려도 상관은 없겠다.

뭐...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겠지.




2순위는 당연히 34성까지 레벨업해서 11티어 병력을 뽑는 것인데

왜 남동석Azurite 광산 활성화가 가장 먼저냐?

남동석은 약탈할 수도 없고, 이벤트로 주지도 않기 때문에(게임사 진짜 치사하다. 더럽고.)

보석으로 엄청나게 비싸게 구입하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구할 방법이 없다. 

유일하게 가능한 방법이 바로 남동석 광산을 활성화하는 것. 


그런데... 이 남동석이란 놈은 어마무시하게 생산되는 속도가 느리다.

VIP에 50% 가성까지 사용해도 하루에 잘해야 500개 정도...

그래서 어찌어찌 33성까지는 몰라도 그 이후 레벨업을 하려면 몇 달씩 기다려야 한다. 
오로지 남동석이 부족해서!

그러니 남동석 광산의 우선순위가 가장 높을 수밖에, 포기한 것이 아니라면.



그 다음은... 당연히 성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최소 건물만 짓고 빨리 34성을 찍는 것이 되겠다.

전쟁 광장 올려서 부대 숫자도 늘려야 되고, 병원도 올려서 부상병 숫자도 늘려야 된다 물론!

그런데 이것 저것 다 올리다 보면 결국 남동석 부족으로 성 업그레이드를 못하게 된다...

이게 은근히 치명적이다. 

일꾼을 멍하니 놀리면서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 안 겪어봤으면 말도 마시라! 참 답답하다.


34성을 찍은 다음에는 당연히 가장 빨리 병영 1개를 34레벨로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11티어를 뽑아야 하니까!!! (아니 이 무슨 쓸데없는 설명이람...) 

그럼 왜 병영 1개만? 이왕이면 5개 다 올리지?... 라고 생각한다면,

흐흐흐... 남동석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 다음부터는 사실 취향이나 게임 패턴에 따라 달라지긴 한다.

전쟁할 일이 별로 없고 농사꾼 스타일이라면 굳이 전쟁 광장Drill Ground을 먼저 올릴 필요는 없다.

다만, 전쟁이 잦고 손쉽게 이기려면 전쟁 광장을 무조건 빨리 올려야 한다.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높은 티어가 있냐 없냐의 문제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부대 규모(숫자)가 얼마나 되느냐이다.

11티어 10만과 10티어 10만이 붙으면 당연히 11티어가 이기겠지만

11티어 20만과 10티어 30만이 붙으면 11티어가 이길까? 노우~ 10티어가 이긴다.

그래서 병영 하나로 11티어를 꾸준히 뽑으면서 전쟁 광장을 빨리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쟁 광장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당연히 나머지 병영을 34레벨로 맞춰서 병력 생산 속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되겠다.




35성 이후는... 취향이다. 아직 게임 업데이트 예고도 없고 12티어가 생길 지 안 생길 지 모르니...

남동석이 남아돌고 자원도 주체하기 어려울만큼 많다면 업그레이드하지 않을 이유는 없겠다.






■ 병원 부상병 해고Discharge


전투를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시간에 적의 공격을 받아 병원에 부상병이 들끓을 때가 많다.

특히 일일 이벤트 삼아 뽑았다 없앴다 하는 1~2티어 병력들이 병원에 잔뜩 들어가 있으면

전체 치료 시간도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치료비도 아깝다. 

혹시나 그런 저티어들로 병원이 가득 차 있는 상태에서 다시 공격을 당하기라도 하면 

애꿎은 고티어 병력들이 병원도 못가보고 황천길로 가는 수가 생길 수 있다.


그럴 때는 병원에서 치료를 누르기 전에, 치료하지 않을 병력들은 몽땅 해고시켜 버리면
병원 부상병 숫자도 줄이고 나머지 병력 치료도 빨리 끝낼 수 있다.

원래는 이런 기능이 없었던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 보니 보였다. (원래 있었나? @,.@)


  


병원에 들어가 보면 병력들 목록이 쭉 나오는데

위 사진처럼 해고할 병력 아이콘을 탭하면 오른쪽 화면처럼 해고할 수 있는 팝업 메뉴가 나타난다.

이 때부터는 병영에서 해고하는 것과 동일하게, 숫자를 지정하고 해고Discharge 버튼을 누르면 끝.


병원에서는 치료할 가치가 있는 병력만 치료하자!

(흑 잔인해... 저티어는 치료받을 가치도 없단 말인가...ㅜ,.ㅜ)


이 기능이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에, 사실 나도 놀랐다.


적극 활용해 보자!






■ 채팅창에 BBCode 사용하기


원래 BBCode라는 것은 인터넷 게시판에 글자나 문단에 스타일을 주기 위해 개발된 약식 태그로,

HTML 태그의 <> 대신 []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거의 그대로의 형식을 따르게 되어 있고

약식 태그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소한의 코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칙 적용되는 사례도 많다.


>> 참조: https://www.bbcode.org/



워 앤드 오더에서도 채팅이나 메시지 작성 시 이 BBCode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테스트해 본 결과, 글자 색이나 굵기, 이탤릭, 밑줄 정도 수준에서는 지원되었지만

크기나 리스트, 기타 다른 형식들은... 하나도 동작하지 않았다.



작동하는 BBCode 목록


 BBCode 형식

 입력 예시

출력 결과 

 [{#RGB}] 색상 지정 [-]

 {#RGB}: 000000~ffffff

 [ff0000]빨간색[-]

 빨간색

 [008000]어두운 녹색[-]

 어두운 녹색 

 [c0c000]황금색[-]

 황금

 [0000ff]파란색

 파란색

 [i] 이탤릭 [/i]

 [i]이탤릭체[/i]

 이탤릭체

 [b] 굵은 글꼴 [/b]

 [b]굵은 글꼴[/b]

 굵은 글꼴

 [u] 밑줄 [/u]

 [u]밑줄[/u]

 밑줄

 [s] 취소선 [/s]

 [s]취소선[/s]

 취소선





자, 그럼 아래와 같이 쓰면 어떻게 표시될까?

"Hey, [s]fxxking[/s] [ff0000][b]Donate[/b][-] please!"


.
.
.
.
.
.


정답은 아래...

.
.
.
.
.
.
.
.
.


자주 쓰는 형식의 문구를 자기 부캐에 메시지 보내는 방식으로 미리 테스트/작성해 놓고

필요할 때 하나씩 복사해서 쓰면 유용하다.




■ 수비 시 전투 대형이 무너지는 경우


간혹 전투 시(주로 자원성 또는 비어있는 연맹원 성에 합동방어하러 간 경우)

예상과 달리 보병은 멀쩡히 살아 있고 마법사가 심하게 부상당하는 경우가 있다.


리플레이Replay로 돌려보면 병력들이 우왕좌왕 자리를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다가

질서정연하게 다가오는 적에 의해 뒷 대열부터 먼저 얻어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합방들어가 있는 병력은 물론 전체 방어 병력 구성을 봐도 8종 골고루 다 있는데 왜 이런 일이???

이유는 딱 한 가지. 방어자 호스트 성, 즉 공격당하는 타겟 성 자체의 병력 구성 때문이다.
타겟 성의 병력 구성이 8종 + 1(천사)로 골고루 구성되어 있으면 절대 이런 경우가 생기지 않는다.
병력 구성이, 특히 전방 대열(보병+기병)이 부족한 경우에 이런 현상이 생긴다.
합방 들어와 있는 손님들 병력 구성은 사실 별 관계가 없다...




따라서 방어를 할 필요가 있는 성에는, 비록 병원 한도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병력을 다 내보내더라도
남아 있는 병력 구성을 8종 + 1(천사)로 골고루 구성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천사Angels들의 합창(?)


최근(2018년 3월) 업데이트로 천사Angels가 조금 강화되었다.

체력HP과 공격력이 조금씩 상향 조정되고 출정대열이 두 배로 늘었다.

아직 확실한 필드 경험들을 접해보지 못해서 실제로 어떤 변화가 생길 지는 모르지만

스텟만 놓고 비교해 보면, 이전에 비해 10티어 이상의 천사들은 확실히 유용해졌다.

이전에는 출정대열 자체도 최대 3만 수준으로 낮았을 뿐만 아니라 

보병보다 낮은 방어력에, 마법사보다 낮은 공격력 때문에 애물단지였다.

(보병이나 마법사는 연구 이외에도 앰블럼이나 장착 아이템에 의한 가성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도 9티어 천사까지는 10티어 보병에 비해 방어력도 낮고, 

10티어 마법사에 비해 공격력이 여전히 낮기 때문에 병력 구성 채우기 이상의 의미는 없다.



오직 유용한 것은 10티어 천사 이상!

그런데, 10티어 천사를 만들려면 일단 수호신전Guardian Temple을 Lv.6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데,

영주 Lv.32에 남동석 3000개가 필요하다. 영주 레벨이야 그렇다 치고, 남동석 3000개... 이게 문제다.

34성에 병영 5개 11티어 풀 생산 체계가 되기 전까지는 남동석이 늘 심각하게 모자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과연 수호신전 업그레이드를 위한 남동석을 따로 챙겨 둘 모험을 할 수 있을 것인지.


또, 10티어 천사를 6만명 이상 뽑으려면 그 2~3배 이상의 병력(10티어 기준)이 죽어야 하는데,

그게 또 얼마나 가능하며, 얼마나 오래 걸릴 일인지. ㅎㅎ


아무튼, 연구 대상이긴 한 것 같다.





■ 채집 가속 및 채집 보너스 아이템 효과에 대해


워 앤드 오더에는 채집 관련 보너스 효과가 있는 것이 총 3가지가 있는데,

장착 아이템Equipment에 있는 채집 가성Gather Speed Boost 효과, 그리고 채집 가속Gather Speed Up 스킬, 

마지막으로 채집 보너스Gather Boost 아이템이 있다.


장착 아이템 채집 가성 효과는 장착 아이템의 레벨에 따라 효과가 다르며 보석을 포함한 전체 자원 채집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Lv.30 보라색 허리띠와 신발에는 21.2% 채집 속도 증가 효과가 붙어있다.


채집 가속 스킬은 2시간 동안 채집 속도를 100% 올려주는 스킬로 역시 보석을 포함한 전체 자원 채집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채집 보너스 아이템은 채집 속도를 50% 올려주는 아이템으로 1시간, 8시간, 1일 짜리의 3 종류가 있으며 보석을 제외한 나머지 자원 채집 속도에만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이 효과들이 적용되는 시점도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장착 아이템 채집 가성 효과는 채집 부대가 자원 타일에 진입하는 시점에 효과가 발휘된다. 즉, 이미 채집을 시작한 이후에는 장착 아이템을 바꿔도 효과가 나타나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단, 공격/방어 장착 아이템 효과와 다른 점은 자원 타일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출병하기 전에 바꾸든 출병한 이후에 바꾸든 동일하다는 점. (공격/방어 효과는 출병하기 전에 장착한 아이템 기준으로 적용되도록 업데이트되었다. 즉, 출병한 이후에는 장착 아이템을 바꿔도 공격/방어력이 변동되지 않는다.)

채집 가속 스킬채집 보너스 아이템에는 제한시간이 있는데, 이 제한시간의 의미가 무엇일까?
해당 시간이 지나면 가속 효과가 사라진다는 의미일까? 아니다. 유지된다. 그렇다면 무슨 의미일까?
바로, 해당 제한시간 내에 자원 타일에 진입하여 채집을 시작하면 효과가 적용된다는 의미이다. 
이미 채집을 하고 있는 경우에도 적용되고, 1초가 남았든 1일이 남았든 동일하게 효과가 적용되며 제한시간이 지났다고 이미 적용된 효과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슈퍼자원 제외: 업데이트할 때마다 바뀜)
따라서 50분 걸리는 채집이라면 1시간 제한시간 내에 2번의 채집 속도 증가 효과를 볼 수 있고 보통 5레벨 자원 타일 기준으로 채집 시간이 4시간 가량 걸리므로, 8시간 짜리 채집 보너스 아이템을 사용하면 2번,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3번까지도 속도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 된다.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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