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영과 애국가

낙서장 2026. 5. 23. 18:04

며칠 전 문득 기사를 훑다가 낯익은 이름 하나를 발견했다. 엄지영. 누군데 이름이 낯익지? 했다. 애국가 부르면서 쓸데없는 기교를 부려 구설수에 올랐다고. 그리고는 잊어버렸다.

어제 휴대폰 구글 채널에 다시 관련 쇼츠(?)가 뜨길래 잠깐 눌러봤다. 워낙 동영상 보는 걸 싫어하기도 하고 그럴 시간도 없어서 정말 잠깐, 한 10초 정도 봤다. 아... 목소리도 낯익다! 대체 누구지? 하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찾아보기 시작했다.

영웅 온라인.

주제곡, 아니 삽입곡이라 해야 하나? 아무튼 그걸 부른 가수였다.
진짜 오랜만에 예전 한창 젊음을 불태웠던 게임 생각이 화르륵 떠울랐다. 게임 오픈과 함께 시작해 거의 10여 년을 밤새워 가며 했던, 결혼을 하고 첫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부터는 가끔 짬내어 접속할 때마다 구박받아가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했던 게임. 20년도 넘었을텐데 그 게임은 아직 영업을 하고 있을까?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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