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에서는 그런 현상이 잘 없는데, Windows 2003 등 서버를 사용하다 보면 윈도우 방화벽이 시작되지 않고 "라우팅 및 원격 액세스"가 시작되어 있으면 안된다는 둥의 메시지가 나올 때가 많다.

그럴 때는 서비스에서 "Routing and Remote Access"라는 이름을 가진 서비스를 아무리 죽여놓고 "사용 안 함"으로 해놔도 윈도우 방화벽은 꿈쩍하지 않는다.

 

이때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1. 관리도구 - 사용자 서버 관리: "역할 추가/제거"에서 "원격 액세스 및 VPN 서버" 기능을 제거한다.

 

2. 관리도구 - 라우팅 및 원격 액세스: 로컬 서버에서 "라우팅 및 원격 액세스 사용 안 함"을 선택하여 이 기능을 제거한다.

 

이후부터는 윈도우 방화벽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시작할 수 있고, 또 방화벽 설정도 할 수 있다!!

 

 

ps.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

서비스 목록에서

  • "Remote Access Auto Connection Manager"
  • "Remote Access Connection Manager"
  • "Routing and Remote Access"
  • "Telephony"

이 네 가지 서비스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 사용할 일이 없는 서비스들이라 "사용 안 함"으로 바꾸고 리부팅을 하는데

웃기는 것은, 리부팅 후에 보면 다시 "자동"으로 되어 있고 "시작됨"이 되어 있는 것이다.

도대체 누가 이걸 자꾸 자동으로 시작되도록 구성을 하는 것인지 오리무중이다...

저절로 시작시킬거면 왜 "사용 안 함"이라는 옵션을 만들어둔 것인지, 골때린다. 흠... 짱깨 해커 짓인가?



+한 가지 추가. -- 결국 짱깨 해커의 짓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크래커들의 잔머리에는 두 손 두 발 다 들겠다... 그래도 완전범죄란 없다!


서비스에서 "Routing and Remote Access"가 중지되어 있는데도 방화벽 서비스가 실행되지 않으면,
틀림없이 "라우팅 및 원격 액세스"가 구성되어 있고 동작 중인거다. 이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크래커가 관리도구 목록에서 지워버려 보이지 않는다면,
옆 서버에서 C:\WINDOWS\System32\system.msc 파일을 복사해다가 같은 위치에 넣고,
명령 실행 창에서
"C:\WINDOWS\System32\system.msc /s"
로 실행해주면 "라우팅 및 원격 액세스" MMC가 실행된다.

거기서 기능을 제거해주면 된다.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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