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웹 프로그램 + Javascript + jQuery + Ajax 정도면 넘칠 만큼 충분하다 생각하고

요즘 유행하는 수많은 Javascript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등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다 필연적으로(-_-a) 검토가 필요한 일이 생겨 

SPA(Single Page Application)로 가장 유명한 AngularJS를 먼저 봤다.


>> 참조: https://www.w3schools.com/angular/


내가 애용하는 사이트인 w3schools에 아주 상세하고 친절하게 잘 나와 있어서 어렵지 않게 독파했다.

HTML 태그에 사용자 정의 속성 조금 추가해 주는 정도로, 비교적 간단하고 쉬운 수준.

실제로, 현업에서 쓰는 실전 코드를 몇 개만 보면 금방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어라? 이렇게 쉬운 거였어?




그래서 내친 김에 요즘 핫트렌드로 떠오른 TypeScript와 Angular2에도 도전해보기로 했다.


>> 참조: https://angular.io/guide/quickstart


1. Introduction

2. The Hero Editor

3. Master/Detail

4. Multiple Components


여기까지는 중간중간 막히긴 해도 그럭저럭 우격다짐으로 머리에 집어넣을 수 있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ngFor, *ngIf 등과 같이 이전에 봤던 AngularJs와 유사한 개념들이 반복되어

두 버전을 상호 비교해 가면서 익히는 맛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NgModule

@Component

Injectable

Arrow Function

Promise


헐... 이 무슨 당황스런 개념들이란 말인가!
따로 TypeScript에 대해 별도 시간을 들여서 공부를 해야 하나 싶을 만큼
아무렇지도 않게 람다식이 버젓이 등장하질 않나, 강력한 형식<> 문법까지 막막 나온다.
가만 보니 TypeScript는 정녕 C#과 Javascript의 짬뽕 언어란 말인가?!




5. Services
6. Routing
7. HTTP

급기야 5단계부터는 눈으로는 알 것 같은데 돌아서면 머리 속이 @@@@@ 이렇게 마구 헝클어지는 기분.
아... 내가 드디어 새로운 언어 습득 한계에 도달했나보다.
아니면 뭔가 사전에 필수로 거쳐야 하는 과정을 건너뛴 것이라도 있는 건가???

constructor() {}

Observable

toPromise().then()

rxjs

angular-in-memory-web-api


뭐 이딴 개념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니 더 진도를 나가기가 싫어졌다.


그래도 지금껏 봐온 시간이 아까워 꾸역꾸역 7장 HTTP까지는 마치고 그만두려고 한다.

언제 어디서든 Angular2 코드를 접하게 되면 완전 낯설음에 당황하지는 말아야겠기에.


무언가를 배우면서 이렇게 멘붕이 오기는 Apple Cocoa를 공부해 본 이후 처음인 듯.


결론: Angular2는... 쉽지 않다.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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