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0에서는 컴퓨터 종료할 때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종료하는 옵션이 없다!
그래서 노트북의 경우 급하게 끄고 가지고 나가야 할 때 엄청나게 난감해진다.
좀 아는 사람이면 cmd.exe 실행한 다음에 shutdown /f /t 0 명령을 입력하면 종료할 수 있긴 하지만
그것도 좀 아는 사람들이나 가능한 거지... 일반인들에게는 어렵다.
또, 상시 Wifi에 연결해서 쓰는 경우야 별 상관없지만
휴대폰 Wifi 테더링을 하거나 LTE egg 같은 것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때 하필 윈도 업데이트가 실행되면
데이터를 순식간에 엄청나게 써버리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이 확 줄어들어 난감해진다.
Windows 10 태블릿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자동 업데이트를 차단하는 방법을 찾게 되는데,
>> 참조: http://windwaker.net/2020
위 참조 URL에서 보듯 로컬 그룹정책에서 자동 업데이트를 사용하지 않게 설정하거나,
서비스에서 Windows Update를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는 방법 등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이다.
그런데, 내 경우에는 저런 방법으로 해도 다시 자동 업데이트가 살아나서 더 난감해졌다.
Windows 10은... 아무튼 요물이다.
그러다가 마침내 내가 찾은 궁극의 필살 방법은
데이터 통신 연결, 즉 제한된 연결(metered connection)을 활용하는 팁이었다.
>> 참조: https://support.microsoft.com/ko-kr/help/4028458/windows-metered-connections-in-windows-10
Windows 10은 기본적으로 3G나 4G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자동 업데이트가 비활성화되는데
그런 특성을 이용한 간단한 팁(https://www.windowscentral.com/how-set-ethernet-connection-metered-windows-10).
요약하자면,
Wifi 네트워크나 Ethernet 연결 네트워크를 metered로 설정하면 자동 업데이트가 차단된다!
이 방법으로 현재 나는 자동 업데이트를 꺼두고 필요할 때만 수동 업데이트해서 쓰고 있다.
1703버전 이후... 작년부터 쭉 저렇게 쓰고 있으니... 꽤 오래됐다.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
+추가
최근 업데이트된 1709버전(16299.402~431빌드)에서는 위 네트워크 설정(레지스트리)이 초기화된다.
그래서 다시 설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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