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용어 문제로 적응하느라 고생하고 있다.
- C4I(Command, Control, Communication, Computer and Intelligence(or Information)): 지휘통제체계(또는 전술지휘통제자동화)
- SCM(Software Configuration Management): 소프트웨어 형상관리
- SVN(Subversion): 서브버전, 무료 형상관리제품
- FFX(Future Frigate eXperimental): 차기(차세대) 호위함
- ASM(Air-to-Surface Missile): 공대지 미사일
- SAAM(Surface-to-Anti-Air Missile): 대공 미사일
- BDA(Battle Damage Assessment): 전투피해평가
- JAAT(Joint Air Attack Team): 합동공중공격팀
- ILS(Integrated Logistics Support): 종합군수지원
- HLA/RTI(High Level Architecture/Run Time Infrastructure): 표준연동체계
- CSCI(Computer Software Configuration Item): 소프트웨어 형상항목
- HWCI(Hardware Configuration Item): 하드웨어 형상항목
- CSP(Concurrent Spare Parts): 동시조달수리부속
- SEAD(Suppression of Enemy Air Defence): 적 방공제압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위 용어들만 딱 보면 대략 무슨 일을 하는 건지 감이 잡힐는지 모르겠다.
그건 그렇고, 오늘 NM 이라는 희한한 단위를 접했는데, "반경 5NM은 환산 시 약 20Km x 20Km = 400sqkm"이라는 문구가 보였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단위인 nm은 나노미터로 1미터의 10^(-9)m 만큼의 길이다. 마이크로미터(10^(-6)m)의 아래단위인거다.
그런데, 그럴 리가 없는 것이, 원이라 치고 반경 5nm가 어찌 400 제곱킬로미터나 되겠냐 이 말이다.
그래서 "빙" 검색을 해봤더니, 3페이지쯤에 이런 글이 나왔다.
>> 참조: http://h.isloco.com/2304589
결론은, 한국말로 "해리"라고 하는, 배나 비행기에서 쓰는 단위란다. 영어로 노티컬 마일(Nautical Mile).
지구의 중심을 기준으로 1/60도, 즉 1분 만큼의 거리라고 한다. 미터법 단위로는 대략 1.852km 정도 된단다.
그러면, 반경 5NM의 원 면적은 정확히 얼마나 될까?
ㅎㅎㅎ 400 제곱킬로미터나 된다는 것은, 과장이다.
(5NM가 대략 9.3km니까 지름으로 치면 대략 20km, 사각형 면적으로 계산해서 400sqkm가 나온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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