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업데이트가 되어 새로운 게임 내 게임Game in game이 생겼다.

이름하여 군단돌격(?!!?! 한글 번역 참...).

돌격Assault은 번역이 그럴싸 했는데, 부대돌격Army Assault도 아니고 뜬금없이 군단이라니... 이건 뭐...

게임 내 개념상으로야 Army라고 하면 최대 5부대까지 한꺼번에 운용할 수 있으니

군단Corps이라고 해도 그리 어색하지 않은 개념이지만, 그러려면 다른 데서도 다 그리 썼어야지!!

다른 데는 다 부대라고 써놓고 여기서만 군단이라니, 이게 뭔가!

설마 중국 게임이니 원래 한자로 軍團이라고 된 걸 그냥 한글로 직역(?)만 한 건가?


아무튼,

이게 또 은근 재미있다. 진정 유저를 위한 업데이트#2라 할 만.

아이템이나 장비와 관계없이 성 레벨에 따른 보너스 효과만 주어지기 때문에

굳이 장비를 바꿔낀다든가 하는 귀찮은 짓을 하지 않고도 동일한 조건으로 즐길 수 있어 더 좋다.

(이게 언제 또 돌변해서 바뀔 지는 모르겠다. (용자 시련)용사의 도전처럼.)


기본적으로 부대를 생산할 수 있는 캠프장(ㅆㅂ... 번역 참...)기지/막사Camp가 주어지는데

이 기지/막사는 3단계 업그레이드(총 4레벨)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적의 공격을 받아 점령이 되면 1단계 업그레이드 단계가 깎이는 구조로 되어 있다.

즉, 적의 3레벨짜리 막사를 점령하면 아군 2레벨짜리 막사가 되는 식이다.


막사 외에도 무기고Arsenal법술탑Spell Tower이라는 것도 있는데

무기고는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고 아군의 전체 공/방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하며

3개까지만 효과가 적용되니 3개까지만 무조건 무기고로 변환해 두는 것이 좋다.

법술탑은 범위 내 들어온 적을 추가로 마법으로 공격할 수 있는 감시탑의 일종인데

막사와 마찬가지로 3단계 업그레이드(총 4레벨)가 가능하게 되어 있고 적에게 점령 시 레벨이 깎인다.

무기고와 법술탑에서는 병력 생산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막사를 몽땅 이것들로 변환해 버리면 대략 난감해지니 주의해야 할 듯.

(물론 다시 막사로 변환하면 되긴 한다... 병력이 30명 이상 있다면)



각 단계별로 일반Normal/어려움Hard/악몽Nightmare의 3가지 수준 도전이 가능한데

대략 29~30성 이상이면 악몽 단계도 그리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물론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적들이 잔머리(?)를 많이 굴리기 때문에 아주 쉽지는 않다.

초반에 최대한 빨리 막사를 많이 점령하고 무기고 3개를 확보/변환해 두는 것이 관건.


이 게임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이제 일주일?) 아직 전체 악몽 단계까지 다 깨진 못했는데

다 깨고 나면 다시 반복이 가능한 건지, 그냥 1회용으로 끝나는 건지, 살짝 궁금해진다.


+추가: 2019.10.05

악몽 12단계까지 다 깼는데, 걍 1회용이었다. ㄷㄷ

이미 깬 단계는 더 이상 보상이 없다. 일주일이나 한달 단위로라도 싹 재도전할 수 있게 해주지 좀...

악몽 12단계는 4번 도전한 끝에 겨우 깼는데, 꽤 난이도가 높았다.

여기서 3차례 도전 기회를 다 날리지 않고 무한 도전해서 깨는 방법이 있는데,

밀려서 지게 될 때 마지막 막사가 점령 당하기 전에 뒤로 가기를 눌러 빠져 나오면 된다.

그러면 진행 중이던 단계가 취소되고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된다. ㄷㄷ

이동 중에 하다가 잠시 일시정지 눌러놓고 나갔다가 다시 접속했더니 초기화되어 있더란... 

그래서 알게 된 팁 같지 않은 팀이었음. 이상.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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