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4: 더 로그 1 ~ 11 - 읽다 맘

 

더 로그 1~11권 - 자음과 모음 (2001.07 ~ 2002.07) (읽음: 2006-02-24 01:20:17 PM)

 

- 홍정훈 지음

 

- 파일로 19편까지 있는데 이것이 사실은 책으로 따지면 11권까지란다.

 

- "「비상하는 매」의 작가 홍정훈의 야심작, 섬세한 묘사·탄탄한 구성·입체적인 스토리가 돋보이는 장편 판타지! 카이레스와 벅스는 산적을 토벌하기 위해 벨키서스 산맥을 오르고, 갑작스런 지진으로 인공동굴을 발견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들은 전설적인 대도 하이델로크 윈드워커의 모험일지를 발견하게 된다.

고아로 자라 사람들로부터 학대와 멸시를 받고 자라 세상에 대한 적개심을 키워왔던 카이레스는 삶을 오로지 전쟁과 투쟁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일말의 죄책감이 남아 있다. 현재 그는 살인을 전제로 국경을 지키는 벨키서스 레인저가 되어 있지만 어린 시절 자신의 힘이 부족했기에 죽여야 했던 사람은 여전히 그의 기억 속에 남아 있었던 것이다. " (네이버 책 소개 글)

 

- 벨키서스 산맥. 주인공이 보통 이상의 능력을 가진, 대천사의 복제인간이지만 훨씬 뛰어난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이 많이 나와서 상대적으로 아주 상처입고 줄창 쓰러지고 기절한다... -_-

 

- 온라인 소설로는 책 기준으로 11권 중반 정도까지밖에 나와있지 않아 뒷 이야기, 결론 부분이 어떻게 되는지 아직 모른다. 그렇지만 그다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 꽤 큰 스케일과 다양한 이야깃거리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어설픈... 그런 느낌이 드는 내용의 소설이었다. 언제 뒷 부분을 구할 기회가 있으면 구해서 읽고 단 뒤에 이 글을 다시 업데이트하거나 리뷰를 추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