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기 일주일 전 - tvn (2025.04, 6부작)

- 주요 등장인물 및 배경: 김람우(공명), 정희완(김민하), 이홍석(정건주), 윤태경(오우리)
- "첫사랑이 저승사자가 되어 다시 나를 찾아왔다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 앞에 첫사랑 람우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소개글)
- 김민하에게서는 아직도 문근영의 어릴 적 얼굴과 이소라(가수)의 나이든 얼굴이 한꺼번에 보인다. 신기하다. 어쨌든 예쁜 얼굴은 아니다... 카메라 마사지를 이만큼이나 받았어도.
- 과거 현재가 4~5년 차이를 두고 계속 반복되면서 이야기를 묘하게 헷갈릴 듯 안 헷갈릴 듯 복잡하게 뒤섞었다. 차라리 10년 이상 차이가 났다면, 그래서 배우도 다른 배우를 썼다면 덜 헷갈렸겠지. 그래서인지 복장을 완전히 다르게 해 구분을 할 수 있는 장치는 만들어주긴 했지만, 아무튼 내가 개인적으로는 제일 싫어하는 편집 방식. 그냥 시간 순으로 진행해도 충분히 재미있었을텐데 이게 대체 뭐하자는...
- 요즘 유행하는(?) 우울한 결말은 아니라서 다행. 저승사자가 실물 인간과 키스(!)까지 할 수 있었던 최초의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그런 면에서만 봐도 독특한 판타지임에는 틀림없는 듯.
- 6화 만에 끝내기에 아쉬웠냐면... 아니다. 딱 그정도가 맞았다 싶다. 더 늘렸다면 분명 우울우울 모드가 질질 끌려서 시청자들이 많이 지쳤을 듯? 그 정도 분량이 딱 좋았다. 사실 사건 하나 외에는 별 내용도 없는 드라마였지만 "나 때문에 벌어진 죽음"이라는 소재에서 주인공과 주변인물들 각 개인이 겪었을 심적 고통을 압축감있게 잘 그려냈다.
- 세월호가 떠오르기도 했고 이태원 참사가 떠오르기도 했다. 살아남은 자의 고통. 그럼에도 끝내 살아나가야 하는 어떤 당위성? 눈물 코드가 중간 중간 몇 군데 있다.
- 평점: 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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