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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과 사자후를 쓰신 설봉님.
-산타, 천봉종왕기, 독왕유고, 대형 설서린, 암천명조, 추혈객, 남해삼십육검 등.
비록 이분의 작품중 많이 알려진 작품이 사신, 사자후, 대형설서린 정도이지만 산타, 천봉종왕기,독왕유고 같은 작품들 또한 무척 재밌게 보실수 있으시구요.
암천명조와 남해삼십육검은 책방에 없는 관계로 읽어보지 못했지만 무척 기대되는
작품이죠.추혈객도 개인적으로는 재밋게 봤는데 주위에서는 기대에 못미치는 듯한
양상입니다.
대풍운연의의 작가 금강님.
-금검경혼 등의 경혼 시리즈, 절대지존, 풍운천하, 발해의혼 등.
이분들 작품중 역시 최고라 뽑힐수 있는 작품은 대풍운연의라 개인적으로 생각되
지만 발해의혼은 무수한 경의로운 기록을 세웠으며 경혼 시리즈가 초기작이라는게
�기지 않을정도로 훌륭하며, 절대지존, 풍운천하는 가히 절정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습니다.개인적으로 무협에 대해 박학다식한 금강님 무척 존경하죠.
군림천하를 쓰신 용대운님.
-독보건곤, 태극문, 강호무뢰한, 열혈기, 탈명검, 유성검, 무영검(검 시리즈)
권왕, 도왕, 검왕(왕시리즈) 등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과 작가를 뽑으라면 군림천하와, 용대운을 뽑습니다. 아마 다수의 무협독자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시겠죠.
군림천하가 출판되기 전에 태극문, 독보건곤은 최고로 불려왔던 작품이죠/
두 책모두 같은 복수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서, 복수라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소재를 감히 범접할수 없을 정도로 최고조로 끌어올린 작품이죠.두권모두 6권완결이란게 약간 아쉬울 따름이죠.
강호무뢰한은 독보건곤과 같은 시기에 쓰여진 작품으로 작가가 독보건곤과 이 작품의 분위기를 상대화시켜 더욱 다양한 분위기의 무협을 읽을수 있습니다.
열혈기는 주인공 캐릭터가 강호무뢰한처럼 뭐랄까..힘세고, 우직하고, 고지식한면이 없잖아 있지만 순수함을 통해 더욱 애착이 가는 캐릭터이죠.아직 4권완결중 2권밖에 안나와서 무척 아쉽죠.
성라대연을 쓰신 장경님.
-암왕, 천산검로, 벽호, 황금인형, 마군자, 장풍파랑, 빙하탄
장경하면 가장 먼저 떠올르는 작품이 암왕이죠. 암왕또한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직업인 배교쪽의 수괴지만 사신과 마찬가지로 싫어하는 직업을 무척 재밌게 끌어올린 작품이죠. 사신과 마찬가지로 정파의 협공을 받지만 작가가 달라서 그런지 분위기로 확연히 달라 신선한 재미를 즐길수 있습니다.
천산검로와 빙하탄 역시 짜임새있는 구성을 뗘 더욱 재밌고, 무림배경을 중국에서
한국쪽으로 옮겨보자는 장경작가의 노력의 일부분으로써 다양한 성격의 주인공들의 등장으로 미소를 띄우며 보실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군자는 약간 유치한면이 있어 좋아하지는 않습니다.주인공이 무척 강하지만 약간의 정신이상자로 나옵니다.
소림사는 않읽어본 작품이네요. 금강님의 소림사이신가?
다른 작가들을 추천해드리자면
이미 타계하셨지만 아직도 많은 독자들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계신 서효원님.
-대자객교, 제왕성, 대중원, 백면서생일대기, 실명시리즈, 천외천 등
대자객교가 가장 호평을 받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백면서생일대기와 실명시리즈중 실명천하, 대중원, 철혈세가 등을 무척 재밌게 보았습니다.
이 작가의 작품들은 기존의 정통무협 틀이었던 수많은 기연에서 벗어나진 못하였지만 128종의 작품을 남기셔서 다른 작품을 읽다 이분작품을 읽으시면 신선한 재미를 느끼실수 있으실 겁니다.
10여년동안 128종을 쓰셔서 그런지 볼품없는 작품들도 더러 있지만 재밌는 작품들은 무척 재밌지요.
다양한 재미를 주시는 기라성 작가 좌백님.
-대도오, 야광충, 혈기린외전, 독행표, 금전표, 생사박, 천마군림
데뷔작이 대도오라는 어마어마한 작품을 쓰셔서 많은 인기를 누비신 작가로서 대도오 뿐아니라 혈기린외전, 야광충 또한 큰 성과를 얻으셧죠. 표사이야기를 담고있는 독행표와 금전표또한 신선한 재미를 주며, 생사박은 박투술이라는 무공을 소림사의 무공중 하나로 인정받기 위한 소림 파계승 주인공의 무림담입니다.
무협의 수재작가 와룡강님.
-질풍록, 철환교, 금포염왕, 호색영웅, 벽공일월 등
와룡강님은 저질작가로 알려지셨지만 이분의 초반작품들은 수재,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들이 많죠 특히 3작품을 뽑자면 질풍록, 철환교,
금포염왕이 있죠. 이 세 작품이 있기에 아직도 와룡강님을 수재작가로 불리우게 된건지도 모르죠. 이분또한 서효원님처럼 무수히 많은 작품을들 선보이셧기에 많이 읽어보지 못했지만 벽공일월과 호색영웅이 기억에 남더군요.단지 저질스런 장면들이 너무 많다는게 아쉽네요.
와룡강님을 알고 싶다면 위 세 작품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래요.
무협계의 초대문주라 불려도 손색없는 검궁인님.
-구주강호, 독보강호, 건곤일척, 만무총록, 조화공자, 역불군일대기 등
무협작가 경력 26년이라는 한국 무협작가들중 거의 최고 원로수준의 작가로서
80여종의 작품들중 구주강호와 독보강호는 이분의 이름을 가장 빛내준 작품들로 뽑지요.특히 최신작인 역불군일대기는 내용도 무척 좋지만 못생기고 약하고 고지식한 주인공 캐릭터가 무척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캐릭터만을 따지면 이 작품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경력을 지니셧기에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훌륭한 작품이오니 저도 아직 위에 적어논 작품밖에 읽지 못했지만 이분의 작품들은 꼭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조진행님의 천사지인, 칠정검칠살도, 기문둔갑
이재일님의 묘왕동주, 쟁선계
박신호님의 산동악가
초우님의 호위무사
백준님의 건곤권, 초일, 송백
장영훈님의 보표무적
한성수님의 무당괴협전
한백림님의 무당마검, 화산질풍검
용공자님의 보보노노
이상현님의 백도
송현우님의 거시기
최현우님의 학사검전
일묘님의 무상검
이영신님의 대종사
행호사님의 지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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