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26, 27권 - 스카이북(2010~2011)


- 전동조 지음


"무공의 끝을 보고자 했던 인간을 주변은 그냥 두지 않았고, 필연적으로 얽히고설킨 은원의 굴레에서 사상 최악의 악마로 회자되는 묵향, 그러나 그는 ‘위대한 마인’의 길을 걷는 진정한 대인(大人)으로 오롯이 무의 궁극을 추구하는 자이다. 드래곤보다 더 드래곤 같은 인간!
음모에 빠져 무림과 판타지 대륙을 넘나들며 1백 년간의 삶을 살아온 ‘묵향’. 수십 년 만에 무림으로 돌아온 그는 그간의 은원을 정리하고자 나서고, 혼란 가득한 중원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한다." (스카이북 책소개글)


- 목차


[26권. 최후의 결전]

급변하는 정세
능구렁이들의 머리싸움
함정인가? 아니면 기회인가?
도대체 어디에 숨은 거야?
꼬리치는 여우 
또 하나의 덫 
깨어나는 소림 
묵향을 사랑하는 여인들 
차라리 죽여 주시오 
건곤일척의 대전 
또 다른 반전 
최후의 결전


[27권. 교토삼굴]

춘릉성 전투의 종결
칼을 반대로 겨누다
묵향의 또 다른 모습
초류빈이 남긴 유산
연공공의 고뇌
재정비하는 마교
태극검황의 하야
묵향의 결혼식
또 다른 총단의 위치
마교와 무림맹의 거래
무영문의 위기
여우의 굴은 여러 개
매영인 포로가 되다



- 장인걸이 죽고, 무영문은 마교를 배신한 뒤 총단이 털리고, 공공대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묵향은 결혼하고... 무림맹은 약삭빠르기만 하고, 또 어리석을 뿐이고. 재미있게 잘 썼다!


- 역사 개입 역시 슬슬 꼬리를 말아가고 있다. 금나라는 패망해가고 묵향이 키운 몽골이 급성장을 하고 있단다. 그래 딱 그 정도 선만 유지하는 게 좋다. 배경 정도로만.


- 묵향이 슬슬 대단원의 막을 내려가려는 참인 듯 하다. 앞으로 몇 권이 더 나올 지는 모르겠지만 길었다, 정말... 일 년에 한 권이라니. 이건 좀 심하잖아! 각 권마다 독후감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내용이 들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 이제 남은 건 묵향의 생사경 진입 뿐인가? 그나저나 대체 아르티어스는 왜 안나오는걸까?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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