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 tvN 토·일 드라마 (12부작, 2025.07.05~08.10)

 

- "인생 뭐 별거 있어?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

 

'나는 지금 이 일을 왜 하고 있는 걸까?'

수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품고 있는 질문일 수도 있고,
어쩌면 그런 질문조차 가져본 적 없이
바쁘게 살아왔을 수도 있고,
혹은 반복되는 삶 속에서
그 질문을 애써 회피하고 있을 수도 있다.

'서초동'이라는 말로 대변되는 변호사들의 집결지.
서울에서 가장 큰 법원들이 위치해 있고,
수백 개의 로펌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하루에도 수만 가지 인생이 담긴 사건들이
다루어지고 있는 이곳 '서초동'에서,
월급을 받으며 일하는 어쏘 변호사들은 저 질문에 뭐라고 할까?

내 옆집에서도 일어날 법한 일들을 맡고,
현실에 발을 딛은 어쏘변호사 5명의 유쾌하고 따뜻한 성장기.
그 답을 찾아가는 이들을 통해
모두가 스스로의 답과 마주할 용기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이다." (드라마 소개글)

 

- 주요 등장인물/배경: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염혜란, 법무법인 형민

 

- 어쏘 변호사 5인방... 슬기로운 "변호사" 생활. 작가가 동일인일까, 감독이 동일인일까? 스토리 구성이나 인물 간의 관계 등등이 [슬기로운 의사 생활] 또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과 너무 흡사했다. 카피인가 오마주인가, 그도 아니면 뭔가 다른건가.

 

- 의사 검사 변호사. 우리나라 드라마 단골 소재. 지겹기도 하지만 또 보다 보면 재밌기도 하다. 그만큼 사람이 살고 죽는 원초적인 그 무엇에 깊이 관련된 직업들이기 때문이겠지. 이번 드라마도 그렇다. 5명의 어쏘와 그 상사(?)인 대표 변호사들 5명까지 총 10명이 각자 서로 다른 스타일로 변호인/법정대리인 역할을 소화해 내는 모습들을 잘 보여준다. 변호사에 대한 지식이 +1 늘어난 느낌?

 

- 문가영 배우보다 이종석 배우가 더 하얗고 더 예쁘다. 이건 대체...

 

- 별점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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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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