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 넷플릭스 (2025.04)

- 감독: 황병국
- "대한민국 마약 수사의 뒷거래
모든 것은 야당으로부터 시작된다!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이강수(강하늘)는
검사 구관희(유해진)로부터 감형을 조건으로 야당을 제안받는다.
강수는 관희의 야당이 돼 마약 수사를 뒤흔들기 시작하고,
출세에 대한 야심이 가득한 관희는 굵직한 실적을 올려 탄탄대로의 승진을 거듭한다.
한편,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는 수사 과정에서 강수의 야당질로 번번이 허탕을 치고,
끈질긴 집념으로 강수와 관희의 관계를 파고든다.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강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관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상재.
세 사람은 각자 다른 이해관계로 얽히기 시작하는데…" (영화 소개글)
- 주요 등장인물/배경: 구관희(유해진), 이강수(강하늘), 오상재(박해준), 조훈(류경수), 엄수진(채원빈)
- 요즘 관식이(박해준)를 여기저기서 많이 보게 된다 ㅎㅎ 이번에는 형사 역할!
- "야당"(마약사범들 중 경찰이나 검찰 등의 수사 기관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범죄자들을 일컫는 은어), "야당질"이라는 은어가 실제로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다. 이 영화에서 야당질이란 마약 범죄 조직을 적당히 배신(?)하면서 중간 마진을 챙기는 그런 의미로 쓰이고 있는데... 여당/야당 할 때의 그 야당과 용어가 겹치면서 좀 씁쓸하긴 하다.
- 요즘 들어 한국에서 마약 관련 영화나 드라마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 마약은 늘 그렇듯 폭력과 섹스로 이어지고, 그때문에 지나치게 선정적인 장면 및 잔혹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게다가 천편일률적인 것은, 마약 범죄에는 꼭 고위 공직자 혹은 재벌 2세가 끼어 있다는 것이고, 그들의 강력한 뒷배 때문에 정의구현이 참 어렵다는 것...
- 별점 3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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