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허탕쳤다.

6시 40분부터 접속도 해보고, 아이디/비밀번호 재확인하고, 승차권 예매 일정도 다시 확인하고...

어째 오늘은 될 것 같은 기분?

 

그런데, 딱 6시 50분이 넘으니 슬슬 먹통 조짐이... "로딩중"이 한~~~~참을 돌더니 간신히 예약 초기화면이 나오긴 했다.

 

7시가 되는 순간,

기가 막히게 정확하게 눌렀다 생각했는데... 10초간 아무 반응이 없다가...

똭~

 

 

 

버튼 누르고 정확히 10초 후에 뜨는 접속 실패 메시지.

저걸 7시 15분이 될 때까지 계속, 다른 일도 못하면서 계속 누르고 있었으나... 7시 40분이 될 때까지 계속 저것만 나왔다.

출근 중이라 휴대폰으로 해서 안되는건가? 하고 출근 후 PC 켜서 PC로도 해봤지만 동일.

 

이것들이 이젠 아예 대기번호 받는 시스템에도 접속을 못하게 해?

코레일 돈 벌어서 다 어디다 쓴겨? 꼴랑 하루이틀 접속서버 증설도 못할 정도라고???

 

그리고, 7시 40분 경. 습관처럼 명절 승차권 예약 버튼을 누르던 중 갑자기 화면이 넘어가더니

 

(캡쳐는 갑자기 나타난 대기 화면에 당황해서... 한참 있다가 찍었다. 처음 받은 번호는 10479350. 미친.)

 

15분이 더 지난 지금 7시 56분 현재 스코어 1027581. 그런데 또 통신 오류 팝업 메시지가 떴다.

 

이게 되겠냐?

 

포기.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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