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거 아니? - 문학세계사 (2001-09) (읽음: 2001-10-09 12:02:16 AM)

- 디비딕닷컴 네티즌 엮음

 

- "호기심, 호기심, 호기심.
뭔가 궁금하지만 딱히 알아볼 방법이 머리에 떠오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덮어두기엔 좀이 쑤실 때. 옆 사람 쿡~ 찔러보면 의외로 상쾌한 대답이 나오는 경험을 해 본적이 있을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찔러볼 옆사람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혹은 있어도 한꺼번에 많이 찔러보기가 미안한 사람들을 위해 나온 책이다. 

각종 잡다한 지식이란 지식은 많이도 모아 놓았다. 차 안에서 혹은 화장실에서 낄낄거리며 읽어보자.사람들의 궁금증은 무궁무진하다. 사는 것 자체가 물음표인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배우려하고 어디선가 답을 찾으려 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학문과 다르게 일상생활에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궁금증은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누군가에게 물어봐도 속 시원히 답변해주지 않고 어떤 책을 찾아봐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정보의 바다라 불리는 인터넷은 이때 그 가치를 발휘한다. 한 개인의 삶을 존재의 망(net) 속에 가두는 무형의 감옥이 아닌, 해결키 어려운 의문과 자신만의 분명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인터넷은 현대사회에서 올바른 관계가치의 결정체라 할 것이다. 

그렇기에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네티즌끼리 묻고 답하는 과정 속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인터넷을 통한 상호관계의 긍정적인 산물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보다 보기 좋고 알기 쉽게 다듬어 낸 결과물이 바로 『너 그거 아니?』이다. 

이 책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쯤은 궁금해했던 보편적인 궁금증에서부터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궁금증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삶의 지혜까지의 모든 의문과 지혜를 재미있고 명쾌하게 다듬어낸, 네티즌들의 알고자 하는 지식욕구가 만들어낸 결정체인 것이다." (Yes24 책소개글)



- 뭐, 심심풀이로 궁금한 것들을 모아서 나름대로의 답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내 생각엔 충분하지 않은, 미흡한 글들도 몇 개 눈에 띄었지만 전체적으로 심심풀이가 되기엔 충분했다.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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