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하악 - 해냄출판사(2008.03)

 

- 이외수 지음

 

- "이외수와 정태련의 감성호흡, 하악하악!

 

<하악하악>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꿈꾸는 삶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이외수의 생존법을 전해주는 책이다. 이외수가 빚어낸 재기발랄한 언어와 정태련이 그린 토종 물고기 세 밀화가 담겨 있다. 2007년에 출간된「여자도 여자를 모른 다」에 이은 두 번째 세밀화 에세이로, 이외수 작가 플레이 톡 홈페이지에 매일 올라온 원고 중에서 네티즌의 뜨거운 댓글로 인정받은 수작들만을 엄선해 개작하였다.

 

거친 숨소리를 뜻하는 인터넷 어휘 '하악하악'은 팍팍한 인 생을 거침없이 팔팔하게 살아보자는 이외수의 메시지가 더 해져 신나고 흥겨운 에세이 <하악하악>으로 새롭게 탄생 하였다. 스스로를 인터넷 폐인이자 '꽃노털(꽃미남처럼 사 랑받을 만한 노인)'이라 말하는 이외수가 온라인에서 네티 즌과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한 편 한 편 완성도를 더한 작품 들이다.

 

이 책에는 독특한 5개의 제목 아래 260개의 글이 수록되 어 있다. 위트과 아이러니가 돋보이는 짧은 우화들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깨달음의 순간들을 전해준다. 또 한 정태련이 3년에 걸쳐 전국의 산하를 발로 뛰며 그려낸 우리 토종 민물고기 세밀화 65종은 '물고기 박사' 이완옥의 감수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수와 정태련이 알려주 는, 메마른 영혼에 감성의 바람을 불어넣는 은밀한 기분전 환법을 배울 수 있다.

 

☞ 이외수 작가 플레이톡 홈페이지 -www.playtalk.net/oisoo" (다음 책소개글)

 


- 이외수의 단문 트윗 모음집쯤 되는 듯. 이 트윗들에 대한 감상은 딱히 쓸 말이 없다. 그저 남의 트위터 글을 들어가서 주욱 훑어 본 기분이랄까?

 

- 위트니 아이러니니, 깨달음같은 것은 전혀 나와는 상관없는 용어들이고. 아마도 난 이런 류의 책과는 그다지 맞지 않는 듯.

 

- 정태련의 민물고기 세밀화는, 우와~ 정말이지 놀랍고도 신기했다. 저렇게나 다양한 이름들의 고기들이 있다니! 그것도, 다시 본다해도 구분조차 안되는, 다 똑같이 생긴 물고기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에 더 놀랐다! 정태련은 그걸 다 구분할 줄 안다는 것 아닌가! 와... 한 가지 웃긴 것은, 중간에 있는 용처럼 생긴 "목어"까지 민물고기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는 점. 제길...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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