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세아린 1~9권 - 자음과 모음 (1999-05 ~ 1999-09) (읽음: 2006-02-24 01:10:44 PM)
- 임경배 지음
- 초룡전기 카르세아린, 이라는 제목으로 통신상에 연재되었던 소설이다.
- "300살이 된 어린 드래곤 카르세아린이 폴리모프 마법을 몰래 배우고 인간 세계로 가출해버린다. 강력한 존재이지만 철부지인 드래곤의 시각으로 본 판타지 세계는 비꼬이고 뒤틀려있다. 판타지 소설에 단골로 등장하는 기사, 마법사, 엘프 들이 이기적이고 나약한 모습으로 그려지며 인간 사회에 대한 자조적인 웃음을 자아낸다.
세상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순진하고 어린 드래곤 카르세아린의 시각을 필터로 사용해 작가는 세상을 냉소적으로 비웃으며,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들의 모습을 샅샅히 해부한다. 최후에는 의리로 뭉쳐졌던 친구들마저 각자의 소망을 위해 서로를 배신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간의 욕심보다 강한 것은 과연 없는 것인가. " (네이버 책소개 글)
- 초룡, 전능수... 극에 달한 인간 집단(다리오스, 플루토, 베라, 가스터)들의 능력... 그리고 인간에 대한 혐오가 짙게 느껴지는 특이한 판타지 소설이었다. 아린(카르세아린)과 아리아, 피트, 유나, 세틴...
- 카르세아린 명 대사 모음.
"지도를 고치는게 좋을것이다,인간들이여."-칼 슈타인
(카르세아린 7권 166쪽 1번째줄)
"오우거 6마리를 상대로 찰과상 조금밖에 입지않다니. 보통실력이 아니었군요?"-세리아
"거참 일찍도 알아채는군. 내가 그렇게 별볼 일 없어 보여?"-레이크
"예."-세리아
(카르세아린7권 176쪽 12~16뻔째 줄 대화.)
"아이가 정원에서 놀다 독충에 쏘였다.
너희들 같으면 그 아이를 쏜 바로
그 독충을 잡아내기 위해 정원을 샅샅이 뒤지겠는가,
아니면 정원 전체에 살충제를 뿌리겠는가"-칼 세니안
(카르세아린 7권 1번째쭐과 6~7번째줄 말 합침.[중간생략.])
"진실은 원래 천박한 법일세"-가스터
(카르세아린 7권 195쪽 8번째줄)
"불가능하지 않아요. 제국의 법은
황제와 4영주들의 범위 밖에서만 적용되니까요.
그리고 그것은 가족들에게도 적용돼죠."-세를레나
(카르세아린 142쪽 21~24번째줄)
"흐음,쟈기야?"-어떤 여자
"응?"-그여자의 애인
"저 여자들이 이뻐 내기 이뻐?"-어떤여자
"야..비교할 데다가 비교를 해야지.네얼굴이 저런
하늘에서 하강한 천사같은 여인이랑 비교가 해서 된다고
생각하......."-그여자의 애인
퍽
(카르세아린7권 9쪽14번째 줄에서 10쪽5번째 줄까지. )
"주책맞은 영감탱이.꼬맹이 몸을 한 주제에 웬 노인네?"-세르니안
"...누가 저 여편네 입에 재갈좀 물려."-칼 슈타인(저의 짐작.)
(카르세아린 93쪽 23~24번째 줄.)
"녀석,말 하나는 번지르르하군.어디서 저런 영감탱이 말투를 배운 걸까?"-칼슈타인
(카르세아린 93쪽 13~14번째 줄)
"거,용하네... 어떻게 저기서 살아있지?"-칼 슈타인
(카르세아린7권 111쪽 12번째줄)
"배고프니까 일단 저녁식사부터마련하고
또 애들 피곤하니까 방들도 준비해 놔.
어쭈? 뭘 그렇게 쳐다 봐? 빨리 안 움직여?"-칼 세니안
"어쩌죠...마스터?"-도둑길드원A
"어쩌긴 뭘 어째!"-엘라인
"밥지어......"-엘라인
(125쪽 밑에서 7번째 줄부터 126쪽까지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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