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19권 - 명상 (2004-12) (읽음: 2006-02-24 01:28:06 PM)

묵향 20권 - 명상 (2005-05) (읽음: 2006-02-24 01:52:48 PM)

 

- 전동조 지음

 

- 19권 목차

 

이이제이(以夷制夷)
격동하는 천하
아련한 기억
몽고로 가는 길
진실과 거짓 사이
이어지는 인연
흑풍대의 분전과 오해
무림연합과 대금제국군의 충돌
쓰레기 문파 천지문의 심법
대(代)를 이어가는 우정
뜻밖의 결투
소림에 돌아온 괴승
개방도의 작당모의
어울리지 않는 동행
야반도주
한 가지 부탁



- 20권 목차

 

양양성의 밤
수라도제의 야무진 꿈
진팔의 수난
추혈광마
종남파 멸문되다
벽곡단 1알
10년간 봉문하라
얻는 것도 잃는 것도 없다
공동파로 가는 길
흑살마왕 장인걸
흔들리는 무림맹
운이 좋았다. 
남양에 던진 미끼
장인걸의 계략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북쪽이 심상치 않다

 


- "무림맹과 손을 잡은 묵향은 또 다른 조력자를 찾아 부교주 초류빈과 함께 곧바로 몽고로 향한다.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새로운 조력자가 ‘하부르’의 아들임을 알게 된 묵향, 이로부터 그들의 관계는 급변하게 된다. 

몽고에서의 일이 끝난 뒤 유유히 중원으로 돌아가던 묵향과 초류빈은 뜻하지 않게 소림승들의 혈투를 목격하게 된다. 의협심에 자신의 신분조차 잊고 그 속으로 뛰어든 초류빈은, 오히려 자신이 구하려고 했던 상대로부터 공격을 받고 충격을 받는다. 설상가상으로 초류빈을 공격한 소림승이 다름 아닌 ‘만사불황’이라는 말에, 묵향은 그를 천마신교의 세 번째 교주로 회유하려 하는데……. 과연 이들 앞에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네이버 책 소개 글)

 


- "19권에서 묵향은 금나라를 정벌하기 위해 여러 작전을 펼치면서 테무진과 협상을 진행하는 등 중국의 역사와 조금씩 연계시키려는 노력이 있다. 

하지만 묵향을 이런 역사소설로 읽어내서는 절대로 안된다. 저자는 이야기의 재미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가공도 하고 엮어내기도 하는 바 그저 상황설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19편에서는 묵향의 성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괴팍스러우면서 유머러스하고 정감이 있는 마도의 황제라는 자리를 지키는 묵향의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재미가 있다. 

그러다보니 19편에서는 묵향이라는 주인공에게서 느끼는 재미가 솔솔한 반면, 전체적인 스토리라인 구성은 약해 보인다. 하지만 재미있는 소설이라면 모든 것이 용서된다. 사실 묵향의 소설이 재미있는 것은 스토리라인이 명쾌함이 아니라 바로 주인공의 이야기이니, 다른 것이 무슨 소용인가? 부족한 스토리라인은 아마 묵향의 여러 편을 한꺼번에 읽어 나간다면 문제제기가 되지 않겠으나 한 권씩 낱권으로 읽어 나가는 독자라면 갈증을 느낄 것이다. 이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묵향의 다음편이 빨리 출간되는 수밖에 없다." (알라딘 리뷰)

 


- 19권: 읽은 지는 꽤 오래된 것 같은데... 아마 책이 출간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읽은 것 같은데... 이제야 올렸다... 재밌다. 계속, 빨리 빨리 나왔으면 좋겠지만 잘 안 나온다.



- 20권: 별로 책 소개글이나 리뷰 글도 없어서 퍼올 것이 없었다.

 

- 일년에 거의 한두 권밖에 나오지 않는 관계로 읽을 때마다 이전 스토리가 전혀 기억나지 않아 내용을 이해하면서 읽는데 애를 많이 먹게 된다. 제기랄... 완결된 후에 다시 처음부터 구해서 읽어야 하는 걸까.

 

- 공공대사가 왜 벽곡단 1알씩 먹으면서 스스로 죽으려고 참회를 하고 있는 건지도 바로 전편에 이야기가 있을 것임에 틀림없지만 전혀 기억나지 않고, 아르티어스가 마지막에 깨어나려고 한다는데, 대체 언제 잠들었는지도 기억나는 것이 없다. 이거야 원.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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