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1~4권 - 환상북스(E-book, 원출판사: 시공 1998)


- 설봉 지음


- "산타는 실전비무를 뜻하는 말로 '목숨을 걸고 누가 강한지 겨루는 것'을 말한다. 

무림이 극도로 혼란했던 중국 명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중원천지를 떠도는 방랑무인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귀야도는 낭인의 핏줄을 이어받은 자로서 우연한 계기로 억눌러왔던 낭인의 숙명을 받아들이게 된다. 

또다른 낭인의 패거리와의 싸움으로 쫓기는 신세가 된 귀야도는 자신이 갈 길이 무림에 있음을 알게 된다. 

갈수록 험난해지는 그의 앞날이 긴박하게 전개된다." (에브리북 책 소개 글)


- 낭인 귀야도가 주인공이다. 기존 무협에서 볼 수 없는 낭인의 낭인검에 대한 이야기. 구파일방의 천편일률적인 이야기가 아닌 점에서 굉장히 독특하다. 끝까지 긴장을 느슨하게 풀지 못하게 하는 탄탄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글 솜씨도 아주 매력 있다. 용두사미 식의 마무리가 아닌 점도 좋았다.


- 주요 등장인물 및 배경: 마희단, 구포문, 이공(귀야도), 연서운, 마가촌, 마이, 견가보, 견미랑, 견요림, 노대야


- 마희단(서커스단)에 숨어든(?) 낭인 6강자 네 명 중 한 명인 사혼검 이전풍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마희단의 뒷설거지를 해주다가 검에 눈을 뜨고 결국 진정한 검로를 걷게 된다는 스토리. 선악의 구분이 뚜렷해 내용이 간결하고 쉽다. 주인공의 검로가 낭인검, 살검에서 활검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이 상당히 흥미롭고, 또 작가의 중국 무협, 무술들에 대한 탁월한 지식도 놀랍다. 마치 오랜 기간 전공한 전공자 같은... 직전에 읽었던 독왕유고에서는 한의사 또는 관련 약초학 전문가 포스를 풍기더니 이번에는 각종 중국의 무예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보여 준다. 그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 책 쓰기 전에 관련 자료를 어마어마하게 모으고 쓴 흔적이 많이 보인다. 나도 그럴 수 있을까?


- 관련 참고 글들(책 다 읽은 후에 한번씩 읽어보니 재밌다.)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zixia&artSeqNo=2728565

http://square.munpia.com/boBookReport/1876

https://mirror.enha.kr/wiki/%EC%84%A4%EB%B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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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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