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1~221화 + 외전1~497화/연재 중 (카카오페이지, 2019.06~)

- 낙하산 지음

- 주요 등장인물 및 배경: 데미갓, 대마도사, 프레이 블레이크, 로드, 리키, 드로, 루카스 트로우맨, 이리스 피스파인더, 절대자, 지배자, 군림자, 허의 세계, 허주, 청기사, 흑기사, 멸망...

- 판타지 > 드래곤볼 우주막장 > 현판 > 겜판 > 회귀물 > 디스토피아 미래물 > ?

작품의 장르가 계속 바뀌고 있다... 소설 한 편 쓰면서 너무 많은 실험을 하는 듯. 재미있어서 보곤 있지만, 이거 참 계속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기 시작한 지도 좀 된 듯?

- 게다가 작품 전체적으로 오타가 많아도 너무 많다. 엄연히 돈받고 팔면서 교정은 왜 안하는건지 원. 카카오페이지나 작가나... 오타도 정도껏이지 이건 좀 심하지 않나 싶은 것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외전 277화 28페이지. 업삳. ㅋㅋㅋㅋㅋㅋ
(이거 넉 달도 넘었는데 아직도 안 고치고 그대로라니...)

- 작가의 연령 혹은 정신 수준을 알 수 있는 대목 하나: 외전 311화. 우묵한 목소리 ㄷㄷ. 혹시 전생검신 작가랑 현실에서 사귀나? 뜬금없는 회귀물로 넘어가더니 급기야 말투까지 닮아가는 듯. 아니면 그 작가가 그 작가인가? 어차피 필명으로 쓰는 거, 여기서 찔끔 저기서 찔끔 여러 작품을 다른 필명으로 동시에 쓰고 있는 건가? 마무리되었어야 한 지 아주 많이 지났음에도 너무 길게, 오래, 계속 쓰고 있는 것도 닮았고.

- 외전이 깊어갈수록(?) 더욱 오리무중이 되어가는 드래곤볼급 스토리. 절대자도 넘고 군림자도 뛰어넘는 허의 세계 12허주와 4기사에 이어 "신"도 가뿐히 뛰어넘는 멸망... 그것도 5단계로 나눠서 등장. 니미 ㅆㅂ. 곧 프리저, 기뉴 특전대도 나오겠네. 마인 부우는 언제 나올라나...

- 외전 425화에 이르러 2020년 7월 6일에 재개하기 시작한 종장은 금방 끝날 줄 알았다. 아뿔싸. 이게 겨우 3부의 시작이라니. ㅆㅃ! 이거 끝이 나는 거 맞긴 하냐? 끝나고 몰아서 독후감 쓰려고 틈틈이 정리만 해두고 있었는데 이러다가 해를 또 넘기겠다. 그냥 이쯤에서 한번 쓰고 나중에 완결되면 추가로 덧붙이든가 해야겠다.

- 요즘 소설 작가들... 국어 공부 좀 안하나? 원래 잘 모르고 안했더라도, 글을 쓰다보면 저절로 하게 되는 게 일반적인데. 시적(?) 파격도 정도껏이지, 무슨 말도 안되는 문장이나 단어들을 그리 막 써대는지 참... 정말 이해해주기 어렵다. 이 작가도 줄곧 저지르고 있는 대표적인 오기 하나만 보면...

손대중: 손으로 들어 무게 등을 어림짐작함. 손어림, 손짐작.

이 뜻의 말을 '싸움 등에서 적당히 봐준다'는 의미로 계속 반복적으로 쓰고 있는데... 말도 안되는 어이없는 오기다. 눈에 심히 거슬린다. 그러니 글이 제대로 읽히지가 않지... 말이 안되는 문장이 되어 버리니.
"손대중"이 무게나 길이 잴 때 쓰는 표현인 걸 원래 모르고 있었을 수도 있다. 그래도 작가쯤 되면 자기가 무심코 쓰는 표현이 맞는 표현인지 틀린 표현인지 한번쯤은 찾아봐야 하는 거 아닌가? 이것도 걍, 아몰랑, 시적 파격이냐?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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