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드라마] 착한여자 부세미

착한여자 부세미 - tving (2025.10~11, 12부작)

 

- 감독: 박유영

 

- 주요 등장인물/배경: 전여빈(김영란·부세미), 진영(전동민), 서현우(이돈), 장윤주(가선영), 주현영(백혜지), 문성근(가성호), 양경원(길호세), 무창, 무창 이선유치원

 

- "인생 리셋까지 3개월, 죽지 말고 죽여라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 (드라마 소개글)

 

- 1, 2화를 봤는데 굉장히 특이하고 재미있었다. 그래서 계속 봤는데... 중반 넘어가면서부터 이거 계속 봐야 하나? 하는 생각이. 정말 다들 연기가 너무너무 어설프고도 어설프다. 대학로 아마추어 연극 보는 줄. 오그라듦의 정도가 지나쳐서 그냥은 봐 줄 수 없을 정도.

 

- 경호원이라면서 액션은 왜 그 수준? 왜 그리 못싸움? 이돈은 변호사라면서 제대로 하는 건 하나도 없고 왜 안경만 자꾸 추슬려올림? 엄마는 계모임? 주인공은 시종일관 답답... 또 답답...... 게다가 나오는 집들이 전부 다 왜 콩가루 집안들뿐인건지. 장윤주 악역은 오랜만인데 계속 달고 나오는 그 더듬이는 무엇?

 

- 작가가 문제인지 연출이 문제인지, 회차가 거듭될 수록 인물이며 사건이며 설정 대부분이 개판 오분 전으로 엉망진창이 되어가고 일부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과장·오버액션이 너무 심해서 도무지 몰입이 되지 않았다.

 

- 이게 왜 시청률이 계속 높았다는 건지 노이해.

 

- 평점: 1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