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one Wars(쓰론 워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쉽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이런 류의 온라인 웹게임형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잘 안 잡히니까.
나도 아직 쪼렙을 벗어나지 못한 초짜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도움을 받고 이리저리 알아보면서 나름 터득한 육성법을 써 보도록 하겠다.
처음 접속을 하면 무조건 강제로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일단은 그 순서대로 따라하다 보면 뭘 하는 건지 감이 슬슬 오기 시작할 것이다.
여기서부터 두 가지 육성법이 있다...
1. 먼저 정공법.
당분간은 성과 창고, 자원 건물(벌목장, 채석장, 철광산) 레벨 올리는 데 집중하면 된다.
다른 건물이나 기술 연구 등은 불필요하다. 그 사이에 누가 와서 털어갈 리도 없고, 와서 털어봤자 먼지 뿐이니까.
최소 각 11~12레벨이 될 때까지는 오로지 창고 -> 성 -> 채석장 -> 벌목장 -> 철광산 순으로 계속 렙업!!
(벌목장이 제일 싼데 왜 채석장부터 올리냐고? 하다 보면 항상 석재가 가장 부족하다. 그래서 일순위.)
Lvl.1. 성
Lvl.1. 창고
Lvl.1. 벌목장
Lvl.1. 채석장
Lvl.1. 철광산
Lvl.2. 창고
Lvl.2. 성
Lvl.2. 채석장
Lvl.2. 벌목장
Lvl.2. 철광산
...
Lvl.11. 창고
Lvl.11. 성 (행정 Lvl.1.)
Lvl.11. 채석장
Lvl.11. 벌목장
Lvl.11. 철광산
빠른 렙업을 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은 추가 일꾼이다.
추가 일꾼은 보석 80개로 구입할 수도 있지만 초반에는 여러 꾸러미 아이템들을 싸게 준다.
정착민 상자 같은 걸 사서 열어보면 추가 일꾼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그걸 최대한 이용하고
더 이상 없을 때 보석으로 일꾼만 구입한다.
(절대 다른 아이템은 사면 안된다. 또 건물 빨리 짓겠다고 보석 10~15개씩 막 쓰는 짓도 가능하면 피하자.
나중에 성 8개 만들려면 보석 350개가 필요하고 각 성(영지)당 추가 일꾼 8명을 다 쓰려면 보석이 많이 필요하다.)
11~12레벨에 도달할 즈음이 되면 슬슬 영지를 확장한다.
영지를 확장하려면 성에서 행정 기술을 연구해야 하니까 행정 Lvl.1.을 찍어준다!
기본 짐차만 끌고 오는 적 정도만 방어할 수 있을 정도로 방벽과 경비대를 짓는다.
(더 많은 병력을 끌고 들어오면, 걍 쿨하게 갈려준다. 자원 조금 뺏기는 건 금방 복구되니까.
그것도 아까우면 적절하게 써버리고 보호된 은닉 창고량 이하로 항상 유지해 주면 된다.)
기타 건물들은 아직까지는 불필요하니 성급하게 손댈 필요 없다.
최소 성(영지) 숫자가 4개는 되었을 때 드디어 슬슬 보병 --> 궁병 --> 투석기 --> 기병 순으로 남는 자원을 활용해서 건설 및 렙업을 하고 틈틈이 돌아가면서 렙업을 하지 않는 성을 이용해 병력을 뽑는다. (자원이 남을 리는 없다. 그냥 틈틈이 찍어서 농장 레벨에 맞춰 몇 백 수준까지만 뽑는다. 군사 시설의 기술 연구는 가능한 한 12레벨을 다 찍은 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물론 그게 말처럼 되지는 않는다. 알아서 적당할 때 건물 렙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수준에서 찍으면 된다.)
Lvl.12. 창고
Lvl.12. 성
Lvl.12. 채석장
Lvl.12. 벌목장
Lvl.12. 철광산
Lvl.1. 공성 연구소(성에서 전쟁 Lvl.3. 필요)
Lvl.2. 공성 연구소
Lvl.4. 병영
Lvl.4. 궁도장
Lvl.1. 마구간(성에서 전쟁 Lvl.4. 필요)
Lvl.2. 마구간
그래서 늘 생산하다 보면 농장 식량 이상으로 초과된 병력을 모아두는 곳이 필요하게 되는데
그것을 창고성(영지)이라 부른다.
창고성은 전투가 벌어지면 안되는 곳이므로 병력을 그대로 성 안에 두고 있지 말고
여기저기 주변 빈 성(영지) 등에 주둔하는 식으로 잘 숨겨두는 것이 중요하다.
창고성은 다른 일반 성(영지)에서 병력이 소모될 때마다 소모된 숫자만큼 채워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2. 동맹 지원을 받는 방법
두 번째 방법은 편법으로, 가장 빨리 클 수 있는 방법이다.
별 것 없다. 동맹에 가입해서 최대한 자원을 지원받고, 지원받은 자원으로 필요한 건물들을 빨리 짓는 방식이다.
게임 자체가 점차 동맹 지원 및 동맹 전투 방식으로 업데이트되고 있기 때문에
동맹에 소속되거나 직접 동맹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이 독고다이로 활동하는 것보다 유리한 점이 훨씬 많다.
참고.
현재 국내 이용자가 접속하면 bachi 서버에 계정이 만들어지는데
이 서버에는 동아시아쪽(중국, 러시아, 인도, 베트남,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국가들이 접속해서 게임을 한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시점에는 각 동맹들이 국가별로 통합되어 가는 분위기이고
중국 동맹이 세력이 가장 크고 두 번째는 한국, 기타 군소 국가 동맹 연합의 세력이 분포되어 있는데
중국+대만 동맹과 한국 동맹은 늘 준 전시 상태라 크고 작은 전투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 동맹은 Zeus, Zombie 등 여러 동맹이 있다가 점차 Korea_1 동맹으로 통합되어 가는 분위기이고
가입 신청을 하면 일정 자격 심사를 거친 후 회원으로 받아 준다.
동맹원 간 소통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이용하고
게임 내 채팅이나 메일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Lvl.80. 이하 저렙의 경우
매일 1회씩 각 자원당 1000k 한도 내에서 고렙들이 적극 지원을 해주므로
자원 걱정 없이 빠른 건물/연구 렙업을 할 수 있는 대단히 큰 장점이 있다.
따라서 자원 건물에 투자하기 보다는 일단 창고를 크게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창고가 커야 지원받을 수 있는 자원의 양도 커지니까.
Lvl.1. 성
Lvl.1. 창고
Lvl.1. 벌목장
Lvl.1. 채석장
Lvl.1. 철광산
Lvl.2. 창고
Lvl.2. 성
Lvl.3. 창고
Lvl.3. 성
Lvl.11. 창고
Lvl.11. 성 (행정 Lvl.1.)
Lvl.12. 창고
2번째 성(영지) 확장 <-------
Lvl.12. 성
일단은 무조건 창고에 올인한다. 창고를 짓는데도 시간이 필요하고 그 동안은 다 못쓴 자원이 남게 되므로
다른 건물들을 틈틈이 위 순서에 따라 하나씩 짓는다. 다만, 절대적으로 창고를 짓는 것이 최우선!
창고를 짓고 성을 일정 레벨 이상으로 올리면 바로 행정 기술을 연구해서 성(영지)을 확장한다.
그 다음에는 앞의 순서와 같다.
방벽과 경비대로 최소한의 방어만 하면서 계속 성(영지)을 늘려 나가고
최소 성(영지) 숫자가 4개는 되었을 때 병력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또, 5~6성(영지)이 만들어지면 가장 레벨이 낮은 성(영지) 하나를 창고성(영지)으로 활용하여 잉여 병력을 양산한다.
끝.
이제 전투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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