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문자
안전문자

많아도 너무 많다.



비가 많이 온다거나, 어디서 배회하는 누구를 찾는다는 알림은 이제 자세히 읽어보지도 않고 바로 꺼버린다. 비 피해 우려가 있는 해당 지역민, 또는 실종 당사자·가족들이야 속이 타들어가겠지만... 대부분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쓰레기 알림"에 불과하다. 필요 이상으로 너무 심하게 넘쳐나게 되면 쓰레기 취급을 당할 수밖에 없다. 그게 현실이다.

얼마전에는 지진알림 오보에 이어
이젠 경계경보까지 오보를 쏴댄다.
북한 인공위성 발사가 민간에 경보를 날릴만큼 위급한 사태라도 된다는 건가, 이 미친 정부는?

설령 오보가 아니라고 쳐도,
공습경보면 몰라도, 일반 서울시민이 군·경·민방위나 받으면 충분할 경계경보 받아서 뭐하라고!

알 권리? 아놔, 알아서 어디다가 쓰라고!!
출근·등교 하지말고 어디 지하로 대피할 준비라도 하라고? 어디로? ㅆㅂ

지랄맞은 세상
지랄맞은 나라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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