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동거인 또는 밀접접촉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된 경우, 당일 혹은 다음 날 본인에게도 질병관리청 또는 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 권유 문자 메시지가 발송됨.
- 그러면 일단 집에서 가까운 보건소 또는 동네병·의원(보험급여)에 들러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음성일 경우 등교/출근하면 됨.
- 잠복기일 수도 있으므로 2~3일 간격으로 한두 차례 더 검사해 봐야 함.
- 집에서 자가검진키트(학생은 3월부터 학교에서 매주 1~2개씩 무료로 나눠 줌)를 사용해서 검사해 봐도 됨.
- 자가검진키트는 콧구멍 깊숙~히 아프게 찌르는 거 아님.
면봉을 콧속 3~5cm 정도 집어넣고 콧물에 충분히 범벅이 되도록 좌우 10여 회씩 빙글빙글 돌리기만 하면 됨.비강저(콧구멍 바닥)를 따라 7~8cm 정도 뒤통수 방향으로(수직으로) 살살 넣은 다음 면봉을 4번 정도 아주 천천히 살살 돌리는 것이 검출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 - 자가검진키트(신속항원검사)는 정확도가 낮음. 음성이라고 안심하지 말 것.
- 위 경우가 아니고 무증상인데도 불안하여 검사를 받아 보려는 경우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비급여이므로 비싼 진료비를 내야 함.
- 5~6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 이상을 청구하기도 한다고 함.
- 이 경우에는 가급적 약국에서 자가검진키트를 구입하거나 보건소 또는 선별진료소에서 무료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듯.
- 주의: 보건소·선별진료소는 동네에 따라 줄이 긴 경우 2~3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수도...
-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집에서 7일간 자가격리(재택근무)를 해야 함.
- 60세 이하에 3차 백신까지 맞았더라도 간혹 드물지만 중증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있음.
- 혈전이 심하게 발생하면 심근염 -> 뇌경색 또는 뇌출혈로 급속 진행 가능!
- 주변 가족들과 24시간 항상 상호 보호/감시모드를 켜고 있어야 함. 즉시 119 소환을 할 수 있도록...
- 중증으로 악화된 경우 119에 즉시 연락하면 이후 응급요원의 안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지정하는 병원으로 이송됨.
- 이 과정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1도 없음.
- 모든 것은 보건소와 국립중앙의료원 및 119대원이 유/무선으로 연락하여 처리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오직 본인/가족이 할 수 있는 것은 두 손 모아 기도하는 것뿐.
- 당해보면 코로나19의 진정한 무서움을 알게 됨.
- 환자가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더라도 확진자 명단(?)에 등록되기 전이면 병원 배정을 받지 못해 도로 위를 헤매고 다녀야 할 수도 있음.
- 보통 확진 통보 당일 등록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행정 처리에 시간이 걸려 최대 1~2일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 듯.
- 중증 환자 병상 가용률이 50%대라고 여유있다지만, 실제로는 받아주는 병원이 드물거나 없어 전국을 헤매고 다녀야 함.
- 심지어 119도 못 부르거나, 불러서 탔더라도 도로 위에서 골든타임 넘기기 일쑤.
- 코로나19 환자는 보호자도 없고 면회도 안됨. 병원에 입원하는 순간 가족과 생이별임. 운좋게 살아서 나오거나 아니면... 대구 신천지 사태때 기억을 잊지 말 것. 그 때와 똑같음.
- 코로나19 무서움을 알고 이럴 때일수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진짜 잘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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