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로냐프 강 1~5권 - 자음과 모음(1999.03~1999.04) (읽음: 2006-02-27 12:35:41 PM)

 

- 이상균 지음

 

- "엄격한 신분제도와 기사도가 존재하는 인접한 세 국가를 배경으로, 전쟁 속에서 나이트 레이피엘이라는 기사명을 가진 주인공 퀴트린과 젊은 기사들이 겪는 우정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중세 기사도 문학인 로망스의 구조를 끌여들여 사랑이라는 주제를 전면에 내세운 로맨스 판타지로 작품의 틀 안에서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판타지 소설이 비현실적이라 불리우는 가장 큰 원인은 마법이라는 비현실적인 힘 때문이다. 작가는 그러한 마법을 최소한으로 축소하여 판타지 속에서 리얼리티를 살려내고자 한다. 현실의 중세를 모델로 한 탄탄한 배경과 흔들림 없는 설정 속에서 더더욱 크게 부각되는 것은 안타까운 기사들의 로망과 사랑. "당신의 까발리에로가 되고 싶습니다." 퀴트린의 대사는 PC통신 내에서 대단한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네이버 책 소개 글)

 


- 퀴트린(나이트 레이피엘, 나이트 네라이젤, 퀴트린 새럿), 아아젠 큐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 2부에서 이사드(마법사의 존칭) 리엘이 등장하고, 나이트 라시드가 합류한다.

 

이나바뉴, 로젠다로, 크실의 3국 전쟁.

 

이나바뉴의 옐리어스 나이트, 로젠다로의 에우로페 나이트, 크실 기사단... 3국의 기사단.

 

라벨, 라즈파샤, 파스크란... 위대한 기사들.

 

특이한 점은 바스크라는, 기사단 서열 숫자 제도였다. 이나바뉴 바스크 104 나이트 레이피엘... 뭐 이런식으로 사용되는.

 

- 참 재미있고, 잔잔한 감동이 있는 소설이었다. 작가가 군바리(아마도 카투사...) 신분으로 쓴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군바리 냄새가 별로 나지 않는, 그러나 좀 남성적인 냄새가 많이 나는, 그런 소설이었다.





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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