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동네 마트에 갔다가 발견한 오리지널 진로 25도 소주.


병 디자인이야 옛날과 다르지만 소주는 역시 25도짜리지~ 하는 생각에
바로 한 병 사들고 집에 와서 마셔봤다.

옛날 대학시절에 마셨을 때는 크으~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꽤 독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의외로 깔끔하고 달짝지근한 것이 독한 맛이 없다. 

참이슬이나 처음처럼 빨간 뚜껑이랑 별반 차이가 없는 듯한 느낌... 신기했다.


앞으로 소주는 이거다.

단, 가격이 1500원으로 좀 더 비싼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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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떼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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