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굉장히 어색해 하는 한국어
하얗다 하얗게 > 하얘졌다 하얘진
뿌옇다 뿌옇게 > 뿌예졌다 뿌예진
노랗다 노랗게 > 노래졌다 노래진
누렇다 누렇게 > 누레졌다 누레진
알고 보면 매우 간단한 모음조화 현상이다.
예외도 많지만 여기까지는 다 기본 법칙에 들어가는 표현들이라 어색해 할 것도, 어려울 것도 없는데,
희한하게 다들 쓰기 어려워하고 꺼려하는 듯.
걍 한번 외어놓고 편하게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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