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 Wavve 오리지널 시리즈 (6부작, 2025.07.11 ~ 2025.07.25)

- 감독: 안주영 (원작: 꼬마비 웹툰)
- "어느 날 인간의 머리 위로 자신과 육체적 관계를 가진 사람으로 이어지는 '붉은 선'이 나타나고 하루아침에 자신의 치부가 드러난 상황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회 속 모습을 그린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 소개글)
- 주요 등장인물·배경: 신현흡(아린), 한지욱(이수혁), 이규진(이다희), 강선아(이은샘)
- 매 에피소드마다 각각 다른 스토리인 꼬마비 원작 웹툰을 대체 어떻게 실사 드라마화 했을까,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원작과는 전혀 다른 설정과 전개로 원작과는 별로 상관없는 스토리 라인으로 잘 그렸다. 굳이 따지자면, 원작의 프리퀄? (주: 프리퀄prequel = 원작보다 앞선 시간에 있었던 이야기)
- 마지막화에서 뜬금포 현흡의 피꺼솟(?) 장면부터 시작되는 기괴한, 연극 무대 같은 판타지 연출 스토리는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고 억지로 원작에 맞춰 이야기를 끼워 맞추려는 어설픈 설정으로밖에 안 보였다. 대체 왜 안경을 쓰면 보이는지, 태어날 때부터 보이는 사람은 어떤 존재인지 등등 모든 떡밥을 회수하긴 커녕 그냥 초월적인? 악마적인? 존재가 다 한 거다, 로 다 뭉개 버린... 매우 재미 반감.
- 현실에 있을 것 같지 않은 이름, "현흡"이라는 굉장히 특이한 이름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아린이 눈에 확 띄었다. 한효주+수지 반반씩 닮은 얼굴도 매력적이었지만 연기도 썩 잘하는 듯. (알고보니 오마이걸이라는 아이돌 걸그룹 멤버라고... 평소 이미지는 한효주+수지와 별로 닮지 않았다. 드라마 속 숏컷 화장/분장을 일부러 그렇게 한 건가...)
- 패션 모델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중저음의 목소리가 돋보여서 뮤지컬 배우 출신인가? 했던 배우 이수혁. 굉장히 낯이 익은데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적은 거의 없는 듯? 앞으로 자주 보면 좋겠다. 이다희는... 역할이 좀 별로였지만 아직은 여전히 아름답고 매력적인 배우다.
- 요즘 TV 속 드라마나 영화에서 살인 장면은 너무 잔혹하고 세밀하다. 꼭 그렇게 묘사를 해야 시청자들이 좋아하나? 아닐 것 같은데. 각박해져가는 세태 탓인지, 그 반대인지. 19금은 매 회 처음 제목 장면(오프닝 시퀀스) 속 비디오 장면 때문인 줄 알았는데, 이런 잔혹 부분도 한 몫 한 듯.
- 평점: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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