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 9월 13일(화) 자출 기록.
아침 출근길은 늘 좀 무리하게 된다.
그래봐야 그리 빠르지도 않건만, 어쨌든 주행 중 평균 시속 20km/h는 넘기고 있다. (시작/끝, 중간 휴식 시간 빼고)
회사에 도착하기까지 총 1시간 27분 + 중간 휴식시간 5분.
이 날은 날이 흐리고 바람이 시원해서 달릴 만 했다. 그래도 땀은 무지하게 났다. 아직은 더운 계절.
저녁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잠시 쉬었다가 집으로.
퇴근길은 쉬엄쉬엄 달릴 계획이었는데, 살짝 내리막 길이 많다보니 속도는 더 빠른 편.
중랑천~반포대교까지는 평균 속도가 거의 23km/h 이상 나왔다. 사람이 별로 없고 길도 곧아서. 음... 이거 과속인데.
다음,
일요일 아침 라이딩. 지지난 주에 이어 반포대교까지 왕복으로 산책(?)을 다시 시도했다.
아내의 속도에 맞춰 조금 천천히 달렸다고 생각했는데, 기록을 보니 뭐 비슷하다. 아주 약간 느릴 뿐.
주행 중 속도는 평균 18~19km/h 정도로 꾸준히 나온 듯.
일요일 아침 자전거 산책은... 음... 하루를 활기차고 뿌듯하게 만들어 준다.
아침 3시간 정도로 하루 운동을 다 한 느낌?
반포대교 아래 천막 그늘이 없었으면 좀 힘들 뻔. 아침부터 해가 나왔다 들어갔다... 아직은 뜨겁다.
다음,
9월 19일 월요일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갑자기 아내의 전화를 받았다. 자전거 탈 생각 없냐고.
급 여의나루역에 내려서 따릉이를 빌려탔다.
여의도에서 집까지 12km.
따릉이로는 역시 속도내기 힘들다. 그래도 이번 따릉이는 제법 밟으면 밟는 대로 잘 나가는 편.
따릉이타고 집까지 42분. 2시간을 빌렸는데 ㄷㄷ 1시간 20분을 버리게 생겼다.
(다음 날 아침 출근길에 집->지하철역, 왕십리->회사까지 열심히 탔지만 그래도 40분 가량은 버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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