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이번 주 들어 두 번째 자전거 출근을 시도했다.
역시나 선선한 기온에 바람 없는 날은 자전거 타기에 최적이다.
아마도... 마스크를 벗고 타기 시작한 이후부터인 것 같다.
딱히 그동안 체력이 더 좋아졌을 리는 없는데 힘이 훨씬 덜 들고,
심박 수(운동 강도)도 많이 내려갔고, 평균 속도도 올라갔다.
이 모든 게 마스크 때문이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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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 김에 퇴근길에도 또 자전거를 타봤다.
원래 계획은 월요일 출근, 화요일 퇴근... 이런 식으로 격일로 타려고 했었는데 이번 주에는 벌써 두 번이나 하루에 왕복 자전거 타기를 하는 셈이다. 이건 은근히 체력적으로 문제가 되긴 될 텐데... 뭐 내친 김이니 도전은 해 봐야지.
쉬지 않고,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집까지 계속 달렸더니 심박 수가 영향을 좀 받은 모양이다.
고강도 훈련 비중이 높아졌다. 뭐, 그래도 그리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약간 뻐근한 정도?
물론 하루 세 시간 이상을 자전거로 달렸으니, 그것도 평일에, 피곤하긴 엄청 피곤하다. 딱 그 정도.
다음 주에는 태풍이라니 자전거 타기 좀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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